취향, 생각, 일상
11개의 글
오늘 저녁에는 뭐라도
2026.09.27퇴근 뒤의 계획은 늘 집 앞 주차장에서 가장 그럴듯해진다.
발더스 게이트 3 — 기록자와 살인자
2026.09.26그는 내가 달라져 온 날들과, 내가 죽인 사람의 이름을 함께 기록할 것이다.
데스티니 가디언즈 — 최후의 형체가 되어 버린 세계
2026.09.19기나긴 여정이 남긴 물음들을 떠올린다. 게임을 떠난 뒤에도 기억 속 탑에는 그날의 빛과 그림자가 남아 있다.
사이버펑크 2077 — 살고 싶다는 말에 얼마나 큰 이유가 필요한가
2026.09.13죽은 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잔을 부딪치는 도시에서, V는 그저 하루를 더 살고 싶었다.
3개월 차 신입은 아직 판단 중이다
2026.08.27급한 건이 아니면 질문을 금요일까지 모아두는 3개월 차 신입의 기록.
블레이드 러너 2049 — 내 삶만큼은 복제품이 아니기를
2026.08.16주어진 삶에도 제 손으로 써 내려가고 싶은 문장이 있다.
하고 싶은 마음에도 결재가 필요했다
2026.08.08하고 싶다는 마음보다 반려 사유가 먼저 도착한다. 그 마음을 밖으로 내보내기까지 내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.
프로젝트 헤일메리 — 우리는 서로를 번역하며 가까워진다
2026.08.02말조차 통하지 않는 두 존재가 우주 한복판에서 서로의 세계를 알아가는 일.
클레르 옵스퀴르: 33 원정대 — 아름다운 세계 밖으로 걸어 나오는 일
2026.08.02잠시 몸을 기대었던 아름다운 세계와, 그곳을 떠나온 뒤에도 사라지지 않는 온기에 대하여.
가능성의 안개가 걷힌 자리에서
2026.08.01여전히 가능성에 마음이 기울면서도, 오늘의 작은 계단 하나를 깎아가는 일.